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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술계의 미스터리 재미있는 사진,움짤




본인이 그린거 아니라고하는데 인정 안해줌.
도대체 누가 그린건지 ... ㄷㄷ


덧글

  • 따뜻한 허스키 2016/02/20 11:49 #

    ㅋㅋㅋㅋㅋ재밌네여ㅎㅎ
  • 긁적 2016/02/20 11:5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lackmailer 2016/02/20 12:31 #

    천경자는 이전에도 자기 작품(<인도 무희들>)을 자기가 그리지 않았다고 구라치다가 빼도 박도 못할 증거 나오자 입 다문 전적이 있는 사람임. 문제가 된 미인도 역시 위작 시비가 있기 전에 천경자가 직접 검수하여 출간한 도록에도 실려 있음. 이외에도 저 작품이 진품이라는 수많은 증거와 전문가들의 견해가 있는데, 싹 무시하고 화가 본인의 말만 믿고 저러고 있는 것임. 참고로 저 위조범의 경우 처음부터 앞뒤가 안 맞는 소리를 해서(70년대 말에 문제의 그림을 모작했다고 말했는데, 정작 자기가 보고 베꼈다는 그림은 1981년에 천경자가 그린 그림임) 증언으로서의 가치가 없음.

    그래서 나는 저 작품이 진품이라고 봄. 천경자가 자기 그림이 아니라고 부인한 이유가 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 긁적 2016/02/20 14:05 #

    -ㅅ-;;; 그런 사정이 있군요. 자기 그림이 유명해지면 이득인데 왜 부인하는지 모르겠네요.
    저 한 그림만 그런 게 아니라 과거사례도 있다고 하면 천경자씨가 그려놓고 안 그렸다고 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군요..;;
  • 효도하자 2016/02/20 12:50 #

    갤러리 페이크란 만화에 이런경우가 있다고 나오죠. 작가들이 과거 자기 작품이 현재 추구하는 바와 달라서 마치 중2병 시절 흑역사 묻어버리듯 내가 그린거 아니라고 하는.
  • 긁적 2016/02/20 14:06 #

    Ah... 그런 사정이 있군요. 잘 보았습니다.

    근데 왜 다른 사람들이 다 'ㅉ.. 쩔어!!'이러는 작품을 흑역사취급하는 건지..;; 작가들의 생각은 참 모르겠습니다..;;
  • 티피 2016/02/20 19:22 #

    당연히 자기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믿으면 안 되죠. 그렇게 따지면 내가 죄를 지었다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세상에 유죄인 사람은 아무도 없게요.
    심지어 미술계는 작품 사조에 따른 파벌이 난립하고 상품 가치가 억대를 호가하는 민감한 이해관계의 현장인데 자기 작품을 부정하는 사람도 한두명 쯤 안 나오는 게 더 이상하죠.
    예를 들어 나의 유명한 작품을 전시해서 수익을 올리는 박물관이 마음에 안 들면 그냥 판사님 저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하면서 엿멕이는 게 제일 효과적이지 않겠습니까.

    물론 실제로 그렇다는 건 아니고 정말로 원작자가 쌩판 모르는 작품 때문에 울화통 터지는 일일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모든 부분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어쩌면 천경자 저 사람은 이번에는 진짜로 아닌데 과거의 구라 전력 때문에 의심을 받는, 마치 양치기 소년같은 상황일 수도 있는 것이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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